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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18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사회공헌기금 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박종선 금융소비자보호실장과 최유섭 고객지원팀장,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이수연 복지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 20명은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생필품 꾸러미 제작을 완료했다. 임직원들은 매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정성을 담아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질병, 사고, 재해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후원금은 임직원과 FP의 기금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을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했다.
박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가족을 부양하는 청년인 '영케어러'를 비롯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더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기원한다"면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