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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딜러가 뽑은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와 싱가포르 및 인도에 사무소를 둔 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리몬아시아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1821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완성차 일반 브랜드, 완성차 고급 브랜드, 이륜차, 삼륜차, 상용차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사업 지속성 및 관리 정책, 보증 및 후속 관리, 판매 및 주문 계획, 딜러 직무 능력 향상 교육, 상품, 마케팅 등 6개다.
인도에서 현대차는 1998년 '쌍트로' 판매를 시작으로 'i10', 'i20', '크레타'와 지난 7월 출시한 엔트리 SUV '엑스터' 등 다양한 현지 전략 차종을 앞세워 2014년부터 매년 4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i10 누적 약 197만대, i20 누적 약 134만대, 쌍트로 누적 약 147만대, 크레타 누적 약 93만대 등을 기록하며 인도 누계 판매 800만대를 돌파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