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의료진이 20일부터 이틀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형 병원인 도스타메드(Dostarmed) 병원에서 첫 '해외 의료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가 열린 도스타메드(Dostarmed) 병원은 현지 총 10개의 분원 병원을 보유한 곳으로 현재 아인병원과 업무 협력을 체결해 지속적인 의료진 연수, 학회 개최, 환자 송출 등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규현 아인병원 기획조정실장은 "CIS 국가에서 난임, 부인과 질환 등으로 아인병원을 많이 찾고 있는 것에 따라 본원에서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 국가 환자들을 위해 러시아 언어 통역 지원 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적극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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