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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11월 매주 주말마다 야간관광 상품을 운영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진주·통영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여행지로는 강릉의 월화거리 야시장과 경포호·경포대, 진주의 진주성, 통영의 디피랑 등 각 도시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구성했다. 상품가격은 열차 운임을 포함해 당일 여행은 일부 식사까지 포함해 4만 원이며, 1박 2일은 숙박이 포함된 가격으로 9만9000원부터다. 가성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해 가심비까지 고려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야간 여행상품을 확대해 국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