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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취임식 개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3-11-02 09:43 | 최종수정 2023-11-02 09:43


제주관광공사가 제6대 신임사장인 고승철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관광공사에 따르면 고 신임 사장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통과, 11월 1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고 신임 사장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마케팅 전공)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관광대학교 겸임교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회장, 삼영관광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고 신임 신임 사장은 재임 기간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드높이는 관광진흥의 실현을 위해 제주관광공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 제주 관광의 고부가가치화, 제주관광공사의 전략경영 고도화, 현장 위주의 고객 만족 경영 실현 등을 경영전략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고 신임 사장은 "제주의 청정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J-UAM(도심환경교통), 친환경, 저탄소 관광 등의 테마를 관광 콘텐츠화해 부가가치가 높은 가치관광을 실현하겠다"며 "제주관광공사가 지역사회의 강한 지지를 받는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가슴으로 듣고 소통하는 등 도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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