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6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한국의 비건(K-비건)'을 주제로 'Vegan Tour to Korea 2023' 행사를 개최한다. 미주·유럽 지역 등에서의 비건 관광객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을 비건 친화 관광 목적지로 알리고, 이들을 한국 방문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채식 선호 트렌드에 힘입어 비건 관광은 중요한 여행 테마로 부상할 수 있다"며 "K-비건 관광의 독특한 매력점을 찾아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