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1일 5층 메디힐홀에서 'CAR-T 항암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 안암병원 김병수 교수를 좌장으로 CAR-T 센터 준비의 실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CAR-T 세포처리를 위한 인체세포관리업 허가 및 노바티스 인증 절차(한국노바티스 정헌호 이사) ▲CAR-T 치료를 위한 임상 영역의 준비 및 주의 사항(고려대 안암병원 강가원 교수) 등 실제 CAR-T 센터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과 실무적인 내용을 담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CAR-T 치료의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로서 고려대 구로병원 최철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차세대 CAR-T 개발 전략(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최경호 교수)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CAR-T 적용(서울성모병원 조병식 교수) 등 앞으로의 CAR-T 치료의 발전방향과 적응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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