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과 미즈메디병원이 지난 14일 여의도 콘레드호텔 스튜디오 5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외국인환자 유치 에이전시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보건산업진흥원 정혜원 팀장은 외국인환자가 국내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근거 기반 자료가 중요하고, 정부·병원·민간단체가 상호협력 해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훈재 부민미래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된 해외환자유치 트렌드에 맞는 방향성 정립을 위해 정부기관, 병원, 유치업체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이후 부민병원은 600여건의 외국인환자 관절·척추수술을, 미즈메디병원은 1000여건의 난임 시술을 시행했다.
앞으로 부민병원(관절전문병원)과 미즈메디병원(여성전문병원)은 외국인환자에게 더 나은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해외의료서비스 홍보, 해외환자 유치협력체계 구축, VIP의전서비스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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