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중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대) 출신의 비율이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한양대(64명), 부산대·성균관대(각 37명), 서강대(36명), 중앙대(34명)도 CEO를 30명 넘게 배출한 대학교였다.
CEO 중 이공계 출신 비율은 지난해(44.9%)보다 0.5%p 높아진 45.4%였다.
유니코써치는 최근 기업들이 출신대학이나 스펙보다는 경영 능력과 창의성 등 실력 위주로 리더를 뽑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