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뇌종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8년 5만2966명에서 2022년 6만7522명으로 5년 동안 약 27.5% 증가했다. 뇌종양은 발생 위치나 크기, 종류 등에 따라 운동장애, 언어장애, 시야장애, 균형장애, 안면마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는 "뇌종양이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지만 최근 수십 년간 치료법이 많이 발전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 다양한 치료법을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할 것"이라며 "정서적인 지지로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해소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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