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유림 교수가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개최된 미국 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에서 '젊은 연구자상(Award for Outstanding Clinical Research by Early Career Investigators)'을 수상했다.
특히,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 C형간염 환자의 경우 완치 후에도 간암의 발생률이 높은데, 이를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비교적 높은 정확도로 발생률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바이러스 간염 및 간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와 더불어 다양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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