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자사 요양 시설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 1호점의 실버 고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식사 준비 및 배식과 같은 기본적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산책을 동행하거나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특히 세족 봉사, 손 마사지 등 위험도가 낮은 범위 내에서 살결을 맞대는 활동을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니어 고객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흥을 자아내고, 함께 소리 내어 웃어보는 '웃음 치료 코너'로 활력과 즐거움을 선물한다.
케어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거복지시설과 입소자들에 대한 직원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니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신체적, 정서적 고충을 한층 더 세밀하게 파악해 빈틈없는 실버 케어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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