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2024년 새해를 맞아 '2024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을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월 10일까지 개최한다.
4월은 노란색으로 따스함을 전하는 김수경 작가의 '평안', 5월은 닥종이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김광윤 작가의 'Blooming', 6월은 현실 너머의 본질을 찾기 위해 애쓰는 신상용 작가의 '치유의 숲'이 자리한다.
7월은 사라져 가는 옛집을 그리는 박광숙 작가의 'So many', 8월은 자연의 생명력을 전하는 김훈섭 작가의 '홍천강 2', 9월은 나무를 통해 인간의 삶을 나타낸 백승숙 작가의 'The secret place 2210' 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김종명 ㈜유디 사장은 "다사다난한 2020년을 보내고 새해를 시작하는 관객들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유디갤러리가 고객들의 일상에 휴식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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