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ZIOZIA)가 서울시와 함께 '희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수트를 기부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수트 전달식에는 서울시아동자립지원사업단과 신성통상 지오지아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이날 전달된 수트와 셔츠는, 만 18세로 보호시설에서 독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은 독립과 함께 주거와 생계, 교육비까지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만큼 이번 지원이 작게나마 응원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 지오지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기업의 일원으로서 우리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