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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는 시기는 연말이다. 새해와 가까울수록 특별한 볼거리가 많아진다.
5인조 보이밴드 2Z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는 어쿠스틱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아름다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연주로 가득 채운다. 여기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공연인 '월드 팝 밴드 쇼'의 브라스 밴드 라이브 연주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대표하는 캐릭터 로티,로리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며,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와 라이팅 쇼는 희망찬 '청룡의 해'를 밝힌다. '아듀 23, 웰컴 24!'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에버랜드는 고객과 함께 2023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 스페셜 위크를 12월 27일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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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축제를 맞아 반짝반짝 요정 테마정원으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판다 가족의 사계절 모습을 담은 바오패밀리 특별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일 저녁 상영된다. 눈밭에서 구르는 푸바오, 나무 타는 러바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출산한 아이바오까지 올해 촬영된 판다 가족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다채롭게 만나 볼 수 있다.
특별 영상 상영 후에는 올 한해 에버랜드에서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스페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에버랜드의 대표 야간 공연인 멀티미디어쇼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경험하는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과 특수효과, 영상, 화약 등이 어우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불꽃쇼다.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포토존과 스노우 액티비티 등을 경험하며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글로벌페어 중앙 광장에는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약 12미터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산타 버스, 트리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인증샷 성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