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실손보험료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협회는 "내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다"라며 "가입상품의 갱신주기·종류·연령·성별 및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료도 인하하기로 했다. 최근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어려움을 고려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도다. 금융당국의 '상생 압박'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