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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호텔 서비스 로봇을 도입, 스마트리조트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강원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는 24시간 로봇 배송 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객실 내 스마트디스플레이와 모바일앱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로봇들은 지역관광 안내 등 로비 컨시어지 서비스, 레스토랑 서빙 등 호텔 곳곳에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김남균 강원랜드 디지털혁신실장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4차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가기관 실증사업을 통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로봇을 도입을 추진하고 호텔 리조트업계 스마트 생태계 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