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 한국 상륙

기사입력 2024-02-18 15:13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 한국 상륙
피에르 마르콜리니 초콜릿.

벨기에 왕실이 공인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한국시장에 상륙했다. 이와함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세계 최고의 럭셔리 초콜릿 브랜드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1995년 월드 페이스트리 챔피언에서 우승한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벨기에,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 론칭했다.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업계 최고의 쇼콜라티에로서 맛과 품질 유지에 심혈을 기울인다.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카카오 원산지에서 직접 카카오빈을 공수하여 초콜릿을 완성하는 Bean to Bar를 실천하는 것이 그의 오래된 고집이다. 최상급 재료를 찾아내기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던 그는 총 8곳의 농장에서 최고 품질의 카카오빈을 찾아냈고, 그 결과 피초콜릿의 국가인 벨기에 왕실에서 공식 납품업체로 선정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더불어 피에르 마르콜리니의 초콜릿은 뛰어난 품질 외에도 독특한 특징이 있다. 바로 '지속 가능한 초콜릿'이라는 점이다. 그는 카카오 재배 과정에서 제초제인 글리포세이트를 사용하지 않으며, 유전자를 조작한 CCN-51 품종도 사용하지 않는다. 유니세프와 국제노동기구가 제언한 정의를 채택하여 자신의 카카오 농장에서 아동 노동을 금지한다.

또 와인이 좋은 품종과 재배지, 수확과 숙성 과정에 따라 달라지듯, 초콜릿도 마찬가지.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생산 전 과정을 마스터하고, 직접 카카오빈을 로스팅, 최고 품종의 '그랑 크루 초콜릿'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론칭 행사에서는 초콜릿 뿐 아니라 그의 독특함을 잘 녹여낸 초콜릿 음료, 페이스트리 디저트와 프로즌 디저트, 직접 매장에서 제조하여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등 다채롭게 구성된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었다.

한편 신세계강남점을 기점으로 피에르 마르콜리니 측은 이후 스타들과의 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