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30%를 넘기며 1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의 매출 기준 점유율은 60.5%다. 이는 전년(48.3%) 대비 1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의 경우 삼성은 매출 기준 3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네오 QLED 라인업 중 가장 큰 사이즈인 98인치의 판매 호조로 9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 점유율 30.4%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300만대이며,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53%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6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