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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세기의 미남'으로 불리던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88)의 자택에서 불법적으로 소유한 총기와 탄약이 무더기로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은 무기 획득과 불법 소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랭 들롱은 1960년 영화 '태양은 가득히'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로도 '한밤의 살인자'(1967) '미스터 클라인'(1976) 등에 출연하며 잘생긴 외모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과거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그중 80여 편에서 주연을 맡은 대스타였다. 1995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명예 황금곰상을, 2019년 칸 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