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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의 한 노인이 더위를 피해 나무 그늘에 앉아 있다가 부러진 나뭇가지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머리에 충격을 당한 분마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그를 인근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마른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면서 부러져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4-06-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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