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주류업계 최초 올림픽 공식 파트너 '오비맥주 카스'…한국 대표 맥주 자리매김 시동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4-06-26 14:02


주류업계 최초 올림픽 공식 파트너 '오비맥주 카스'…한국 대표 맥주 자리…
◇오비맥주 카스 2024 파리올림픽 파트너십 기념식에 참석해 올림픽 선전 기원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올림픽 히어로즈(왼쪽부터 시계방향 유남규, 김수녕, 배하준 대표, 하태권, 조준호, 서혜연 부사장, 곽윤기, 구.

오비맥주 브랜드 카스가 국내 유일의 올림픽 공식 맥주로서 올림픽 마케팅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2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을 얻은 카스의 파리올림픽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카스는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앞세워 올림픽 개막 전부터 대회 기간까지 국내외서 대국민 응원 마케팅을 펼치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림픽에는 주류 브랜드의 논알코올 음료가 역대 최초로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됐다. 카스는 다양한 시간대나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중심으로 올림픽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열정과 화합의 순간에 제격인 논알코올 음료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논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최초다.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오비맥주는 논알코올 음료를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내세우며 전 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열정과 환호의 순간에 잘 어울리는 논알코올 음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
주류업계 최초 올림픽 공식 파트너 '오비맥주 카스'…한국 대표 맥주 자리…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가 '2024 파리올림픽' 파트너십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파트너십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은 기회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사람들이 서로 축하하고 환호하는 순간들에 함께해 온 국민맥주 카스는 전 세계인의 최대 축제 올림픽이 추구하는 정신에 부합하는 맥주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어 "카스는 대한민국 맥주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단순한 맥주를 넘어 사람들 사이에서 축하와 소통, 그리고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카스는 그동안 월드컵, 메이저리그베이스볼(MLB), LCK 등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에 공식 후원사로 활발히 참여, 스포츠팬들과 소통해 왔다.

배 대표는 올림픽 정신의 핵심 가치인 '탁월함(Excellence)', '존중(Respect)', '우정(Friendship)'과 카스의 정체성의 비슷한 점을 앞세워 ?발한 스포츠마케팅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배 대표는 "운동선수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카스도 타협하지 않는 최고 품질의 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번 올림픽 파트너십을 계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함과 동시에 더욱 많은 우정과 화합의 순간을 이끌어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스는 1994년 대한민국 최초의 비열처리 공법 맥주로 탄생한 이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탁월한 제품력과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2021년에는 신선하고 청량한 맛을 한층 생생하게 구현한 투명병 '올 뉴 카스'를 비롯해 카스 프레시 뿐만 아니라,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등을 선보였다.


주류업계 최초 올림픽 공식 파트너 '오비맥주 카스'…한국 대표 맥주 자리…
◇오비맥주 카스 '2024 파리올림픽' 파트너십 기념식 행사에서 카스의 올림픽 마케팅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오비맥주 서혜연 내셔널브랜드 총괄 부사장.

오비맥주 카스는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의 국민맥주로서 품질 혁신, 캠페인 히스토리, 마케팅 활동의 발자취와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서혜연 오비맥주 내셔널브랜드 총괄 부사장은 "맥주와 올림픽의 공통점은 '하나가 되게 만드는 힘'이다. 카스와 카스가 부딪히는 건배의 순간 역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순간"이라며 "팀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인류를 위해 하나가 되는 축제인 올림픽에서 카스는 팀 코리아를 위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가 최근 공개한 여름 캠페인 '하나가 되는 소리 짠!'도 같은 메시지 담고 있다고 했다.

카스의 올림픽 캠페인은 국내의 경우 6월 말부터 본격 가동되며, 올림픽이 개최되는 파리에서도 진행된다.

서 부사장은 "카스 포차는 또 하나의 한류로 기억될 것이다. 세계 무대에서 국내 대표 맥주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카스는 논알코올 음료인 카스 0.0, 레몬 과즙을 첨가한 상큼한 카스 레몬 스퀴즈를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추고 있으며, 최근 카스 라이트 리뉴얼을 통해 '저칼로리', '제로 슈거'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