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기업도 이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업종 중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업종은 석유화학 업종이 유일했다. 석유화학 업종의 경우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3.3% 감소하면서 이자보상비율이 0.42에 그쳤다. 업체별로 보면 GS칼텍스(1조 2212억원↓), 에쓰오일(1조 2112억원↓), LG화학(1조 1129억원↓) 등 21곳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