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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연말연시 특별 관광열차 운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사격 한다. '완판'된 코레일의 관광열차는 앞으로 한달동안 약 40여회 운행하며 승객 4000여 명을 싣고 전국 곳곳으로 향한다.
19일 코레일에 따르면 우선 해돋이 열차와 눈꽃열차, 지역축제 연계열차 등을 모두 32회(상행 16회, 하행16회) 운행한다. 눈꽃 관광열차는 태백 겨울기차여행, 울진 겨울바다-분천산타마을, 완주 대둔산 눈꽃열차 등 모두 10개 코스다. 울진과 완주로 가는 여행상품은 4인석·2인석 등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오붓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악와인열차'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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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당초 정기휴일이던 관광열차를 12월 24일과 12월 25일 이틀간 모두 12회(상행 6회, 하행 6회) 추가 투입했다. 승차권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아직 판매중이다.
최영철 코레일 여행플랫폼처장은 "연말연시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승객들과 함께 코레일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