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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백서를 통해 B5G/6G 시대의 AI 기반 네트워크의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5G 지능형 패킷 코어'는 기존 5G 패키 코어에 AI 기술을 접목해 패킷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고객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NWDAF*의 AI 기반 코어망 기술과 개방형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 효율적인 연동 환경을 제공하는 Open Gateway API의 사용 사례 소개를 백서에 담았다.
KT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인 GSMA(세계이동통신협회) 이사회 멤버로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3회 연속으로(2021년부터 5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백서 발간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B5G/6G의 방향성 논의를 주도 중이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전무)은 "6G 시대에 고객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AI 기반의 네트워크 진화는 필수적일 것"이라며 "GSMA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6G 네트워크 진화 선도를 위한 요소기술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