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거센 추격 돌풍을 일으켰다.
BBQ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대형 직영점 매장이 늘어난 덕분"이라며 "광고비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도 줄어들면서 수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별도 기준 bhc치킨 매출이 5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5356억원) 대비 4.3% 줄어든 수치다.
한편 그 뒤를 이어 4위에 오른 굽네치킨의 작년 매출은 2289억원으로 전년(2479억원)보다 7.7% 줄어든 수채를 기록했다.
단,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83억원)보다 60.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52억원)보다 59.3% 증가했다.
이어 60계치킨 가맹본부인 장스푸드와 푸라닭치킨 등을 운영하는 아이더스에프엔비가 이름을 각각 올렸는데, 60계치킨의 작년 매출은 1642억원으로 전년(1501억원)보다 9.4% 늘었다.
아이더스에프엔비의 작년 매출은 1384억원으로 전년(1402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또한 노랑통닭 운영사인 노랑푸드의 작년 매출은 1067억원으로 전년(973억원)보다 0 .7% 늘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