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따라 만성콩팥병 환자 수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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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하루에 담긴 환자의 삶'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질환 정보의 전달을 넘어서 만성콩팥병 환자가 일상에서 겪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환자의 고충을 느끼고 일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실제 환자 관점에서 치료와 소통 방식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CRM 사업부 박지영 전무는 "만성콩팥병은 증상뿐 아니라 질환으로 인한 삶의 변화가 환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임직원들이 만성콩팥병 환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환자의 여정에 심도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주의를 근간으로 만성콩팥병 환자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