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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5일 제62회 법의 날 기념식을 열고 법치주의 확립과 인권 옹호,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14명에게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했다.
최고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공직 퇴임 후 무료 법률봉사와 후진 양성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온 최경원 변호사(79·전 법무부 장관)가 받았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주권자인 국민과의 합의인 법을 토대로 정책을 구현함으로써 실질적인 법의 지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법 집행과 제도의 운영은 공정하고 신중하게 이뤄져 실질적인 법치주의가 구현되도록 해야 한다"며 "사회의 안정과 법치 확립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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