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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도시 정체성과 시민의식을 반영해 33년 만에 시민헌장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김포시는 시민 자긍심 고취와 공동체 정신 공유를 위해 시민헌장이 제정됐지만 시민의식과 도시 정체성이 변화한 만큼 시민헌장 교체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헌장을 만들기 위해 시 공식 블로그에서 '시민헌장 키워드 공모전'을 열어 시민이 생각하는 김포의 핵심 가치를 '키워드' 형태로 제안받을 계획이다.
김포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헌장 개정안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에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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