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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세기의 맞대결을 앞두고 주심 배정에 대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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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만 보면 대단한 심판이지만 현지에서는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츠바이어는 심판 생활 초기에 승부조작 징계를 받은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츠바이어는 2005년 승부 조작 스캔들에 연루되어 독일축구연맹(DFB)으로부터 6개월의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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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이어 덕분에 승부조작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츠바이어는 호이저로부터 돈을 받았기 때문에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DFB의 조사에서도 츠바이어가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승부조작을 계획한 호이저는 영구 제명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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