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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서부청소년수련관이 울산소방본부 주관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청소년부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학생·청소년 6개 팀과 대학·일반부 5개 팀 등 총 11개 팀이 참가했다.
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은 휴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주제로, 침착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 시연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 청소년은 "대회를 준비하며 응급상황에서 골든아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체감하게 됐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더 많은 청소년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