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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학명은 치오난투스 레투사(Chionanthus retusa)로 '하얀 눈꽃'이라는 의미다.
상춘객들은 이날 철길을 뒤덮은 이팝나무 꽃송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따스한 봄날의 햇살을 즐겼다.
전주시는 이팝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이달 26∼27일, 5월 3∼6일 철길을 개방하기로 했다.
오전 10시∼오후 6시 기린대로에서 신복로까지 630m 구간을, 오후 6∼9시 경관조명이 설치된 금학교부터 신복로까지 400m 구간을 각각 개방한다. (글·사진 = 임채두 기자)
do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