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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서울본부세관에서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CHS) 방한단을 만나 마약·우회수출 등 초국경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관세청이 28일 밝혔다.
미 하원 국토안보위는 국토안보부(DHS)와 산하 기관들의 운영과 정책을 총괄한다.
고광효 청장은 "미국 수사 정보기관과 마약·불법무역 등 초국경 범죄에 대한 정보공유를 확대해 긴밀한 국제공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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