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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워터월드가 5월 1일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어트랙션 'VR슬라이드'를 오픈한다.
실내 튜브슬라이드는 사계절 상시 운영되며, 넓은 회전 반경과 빠른 속도감을 자랑하는 코스 위에서 짜릿한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실외 포세이돈블라스터는 세계 최장 길이의 VR워터슬라이드로, 총 5번의 업다운 코스를 따라 실제와 가상의 스릴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외 VR슬라이드는 오는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요금은 1인 1회 기준 2500원이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국내 최초 'VR슬라이드'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이전에 없던 새로운 물놀이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첨단 기술 도입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