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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숙객이 트립패스 앱에서 미리 여권을 등록하고 모바일 체크인을 신청하면, 호텔 도착 후 카메라에 본인의 얼굴을 비추는 것만으로 바로 체크인할 수 있다.
또 이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객실까지 음식을 배달한다.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를 지원한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인 ㈜로드시스템과 민간 사업자 ㈜케이퓨처테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시는 시범운영 후 시스템 개선 등을 거쳐 하반기 중 지역 중소호텔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 분야 중소사업자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업계 자생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끌어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