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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 '클라이머스 스타트업 재팬 엑스포 2025'에서 전국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관을 운영하며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고 1일 밝혔다.
'플러그 인:도쿄(Plug in:Tokyo)'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7개 창경센터와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관 전시와 B2B 밋업, 스타트업 피칭, 부스 투어, 한인 교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부산창경센터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포럼을 개최해 일본 진출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 관계자들이 현지 기업과의 협업, 투자, 인수·합병(M&A)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
부산창경센터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팀 제하나 팀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창경센터가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첫 공식 프로그램이자 거점센터의 역할을 본격화하는 계기"라면서 "전국 창경센터와의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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