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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이 오는 11일까지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재팬 2025'(KCON JAPAN 2025)에 참가해 'K-콤부차' 알리기에 나선다.
케이콘은 CJ ENM이 2012년부터 일본과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해 온 대표적인 K-컬처 이벤트로 K-팝 공연뿐만 아니라 뷰티, 패션 등 다양한 한류 상품의 판촉과 전시가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객 수가 199만 명에 달한다.
부스에서는 콤부차 레몬, 매실, 요구르트, 시칠리아 핑크레몬 등 최신 콤부차를 비롯해 자기관리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스틱과 누룽지효소까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티젠의 다양한 발효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샘플링과 시음 행사,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브랜드 홍보 활동도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한편 티젠은 최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전역의 37개 코스트코 모든 점포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트코뿐 아니라 일본 드럭스토어와 편의점으로도 유통망을 확대한다. 웰시아, 츠루하 등 드럭스토어와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등 편의점에 순차적으로 티젠 콤부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젠 관계자는 "이번 케이콘 재팬과 같이 발효음료를 즐기는 일본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일본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K-콤부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