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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지역 화학사고 대응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5개년(2026∼2030년) 계획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향후 5년간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과 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게 핵심이다.
도내 화학물질 관리 현황, 사고 위험도 평가 등을 토대로 단계별·연도별 목표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학사고 대비부터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정비하고 주민 보호 대책도 보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5개년 계획은 전북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의 뼈대가 되는 중요한 청사진"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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