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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점과 명동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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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점은 브랜드 유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며 신규 브랜드 확산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마른파이브(MARUN5)'는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 신세계면세점 단독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브랜드 최초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마른파이브는 지난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면세점앱' 인기 브랜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반응을 얻었다. 아시아 허브인 인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을 연계한 것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고객 접점 다변화에 효과적인 전략으로, 실적 기반 성장과 유통 확장의 기반이 되는 구조로 평가받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