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넛지헬스케어㈜의 자회사 '다인'이 인수한 국내 1위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트로스트'의 심리 검사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용자 급성장에는 넛지헬스케어㈜ 자회사인 '다인'의 트로스트 인수 효과가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운영 안정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넛지헬스케어의 대표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와의 연동도 트로스트 이용자 증가에 기여했다. 캐시워크 앱 내 트로스트 서비스가 연동되면서 사용자들은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우울증 검사, 자존감 검사, MBTI 우울증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캐시워크 내 트로스트와 연동된 서비스는 심리 검사 뿐 아니라 수면 음악, 명언, 오디오북 등 정신적인 안정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도 포함한다. 이러한 통합적 멘탈케어 접근법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제 검사 이용률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