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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한 여성이 기적적으로 생존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이 "남편이 실망했을 것" 등의 악플을 달아 공분을 사고 있다.
온라인에서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약 40미터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살아남은 것은 기적이다"라며 그녀의 쾌유를 기원했다.
그런데 일부는 "남편이 매우 실망했을 것 같다" 등의 악플을 달았다.
소식을 접한 A씨는 "그런 댓글에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서 "사고 이후 남편은 매우 불안해하고 체중이 줄었으며 지금은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반박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