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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6월 2일부터 지역 56개 공공기관이 폐전자제품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6월 30일까지 고장 나거나 연한을 넘겨 불용처리한 업무용 컴퓨터, 복사기, 프린터 등 전자제품을 모아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을 통해 재활용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쓰지 못하는 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해 구리 등 금속을 추출하는 방법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한다.
경남도 등 56개 기관은 지난해 3월 전자제품을 체계적으로 재활용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지난해 폐전자제품 5만8천135㎏을 수거했다.
seam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