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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진로에 대한 메타인지를 높이고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실질적인 피드백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 자기 성취 경험 탐색 ▲ 보드게임을 통한 커리어 맵핑 ▲ 미래 로드맵 수립 등 3단계의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활동은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게임을 통해 진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신승엽 센터장은 "대학 저학년 시기에 진로 탐색과 계획 수립은 매우 중요하다"며 "진로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동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지대는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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