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중소기업의 정책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에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에는 1만 2천여개의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1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이다.
이들 소규모 기업은 자본과 인력 등의 한계로 사업 전환, 경영전략, 세무·법률 등의 정보 접근이 취약하고,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로상담센터에서 컨설팅을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각종 지원 사업을 한층 쉽게 안내받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