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재무성과, 지배구조 등을 평가해 '탁월'(S)부터 '아주 미흡'(E)까지 6단계 등급을 매긴다.
경영평가단은 교수, 회계사, 변호사,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약 4개월간 공공기관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17일 공개되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도 주목된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평가대상 67개국 중 20위로, 전년(28위)보다 8계단 오르면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1989년부터 발표되고 있는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경제 성과·정부 효율성·기업 효율성·인프라 등 4개 분야의 20개 부문을 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조사 대상 국가 수는 해마다 다르다.
한국은행은 20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를 공개한다.
앞서 4월의 경우 생산자물가지수(120.24·2020년 수준 100)가 3월(120.36)보다 0.1% 떨어졌다. 농산물 출하량 증가, 유가 하락 등으로 6개월 만에 처음 전월 대비 하락했다.
생산자물가는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향후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5월에도 생산자물가 하락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7∼18일(현지 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정책금리(기준금리) 수준을 논의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4.25∼4.5%로 동결할 가능성을 99% 이상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이 자국 경제에 어떤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지 좀 더 지켜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shk999@yna.co.kr, j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