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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 협력 확대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상하이·항저우에 경제특구 협의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상하이 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와 면담하고, 상하이 푸둥신구 자유무역청과 투자 환경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항저우 지역 이차전지 제조기업을 방문해 울산 지역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전기차 선도기업과는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 간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상호 진출 방안도 찾는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방문은 동아시아 경제특구 간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울산기업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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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