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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및 상담에 15만여명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는 자치구별로 세대·분야에 맞춰 다양한 상담, 교육,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2∼2024년 총 2만5천692건의 프로그램 및 상담이 진행됐으며, 참여 인원은 15만2천46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는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고독 중장년 혼밥탈출'(전 센터),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16개 센터) 등도 운영 중이다.
1인가구 지원센터는 또 7월까지 진행되는 111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여름김치 만들기(동대문센터), 도심 캠핑과 요리(구로센터), 저염식 요리(광진센터) 등 요리가 가미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50여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 집수리와 공구대여 서비스(영등포센터), 수전·양변기·창호 등 셀프 집수리 배우기(마포센터) 등도 개설된다.
송미정 서울시 1인가구지원과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촘촘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