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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속도로 자투리 부지에 기후위기 대응 숲 조성

기사입력 2025-06-17 17:05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호남고속도로 남장성 분기점(JC) 유휴 부지에 기후위기 대응 숲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하고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이팝나무, 배롱나무, 느티나무 등을 심기로 했다.

소규모 숲이지만 매연 차단, 분진 흡착, 탄소 저장, 환경 개선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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