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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9일 개청 40주년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청사 대강당에서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구민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공연, 남구 비전 및 구민의 목소리 영상 시청,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 모두가 상생하는 경제 활력도시 ▲ 문화가 숨 쉬고 삶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 ▲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스마트 그린도시 ▲ 구민이 참여하는 열린 포용도시 등 경제, 사회, 환경, 제도 분야 4대 전략을 발표하고, 17개 목표와 46개 세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미래 100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람과 자연, 문화와 기술, 세대와 세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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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