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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28일 복산물놀이장·성안물놀이공원·우정공원물놀이장 등 3곳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형 물놀이 공원(워터파크) 형태의 동천야외물놀이장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동천야외물놀이장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2회차로 운영된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회차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회차당 정원은 온라인 사전 예약 700명, 현장 판매 300명 등 1천 명이다.
이용 요금은 3세 미만 무료, 3∼12세 4천원, 13∼18세 6천원, 19세 이상 8천원이다.
국가유공자와 기초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50%, 중구 주민과 울산시장이 발급한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시민 등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정보 확인 및 예약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crs.ujcmc.or.kr)을 이용하면 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올해도 폭염이 예상돼, 주민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일찌감치 물놀이장을 연다"며 "안전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